넷플릭스 <킹덤> 시즌 1 스토리 등장인물

킹덤

 최근 넷플리스 드라마 <킹덤> 시즌2 방영일이 3월 13일로 확정되었는데요, 시즌2를 보기 전에 시즌1의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킹덤 시즌1 돌아보기를 해보겠습니다. 

 

등장인물

이창(주지훈)

이창은 본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조선의 세자이며 유일한 아들이지만 후궁의 자식인지라 계비 조 씨 측이 적자를 생산하여 세자 자리를 찬탈하려 하는 등 견제를 받고 있다. 

 조선의 유생들과 새로운 조선을 만들기를 원하며 왕궁을 장악하고 있는 해원 조 씨 일가를 배척하고 조선 왕실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막연한 이상만 있을 뿐 본인을 지지해줄 세력이 없고 궁궐 밖의 일을 알지 못하는 온실 속의 화초일 뿐이며, 힘든 일이 있으면 쉽게 투덜거리는 등 아직 철이 덜 든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진정한 세자의 모습을 찾아가게 된다. 

 

무영(김상호)

이창의 호위 무사로 세자 이창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인물이다. 세자에게 이것저것 많은 조언을 하지만 세자는 잔소리로 생각하고 귓등으로 흘려듣는 편이다. 만삭의 아내가 있는데 늦은 나이에 회임을 한 것이라 궁궐의 음식 등을 아내에게 가져다주려고 노력하는 등 아내 사랑이 지극하다.  

 

서비(배두나)

지울헌 소속의 의녀로 이승희라는 의원의 제자이다. 스승의 유언에 따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생사초를 찾아 헤맨다.

안현 대감 (허준호)

세자 이창의 옛 스승으로 3년 전 전란에서 공을 세워 영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작중 시점으로는 모친상으로 상주에서 3년 동안 상을 치르면서 칩거 중이다.

좀비들과 그 근원인 생사초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학주(류승룡)

영의정이자 해원 조 씨 가문의 수장이다. 계비 조 씨의 부친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이 큰 인물이다. 사극에 나오는 전형적인 세도가문의 수장. 세자를 몰아내고 자신의 손자를 왕위에 올리기 위한 계략을 짜고 있다. 

작중 일어나는 일련의 좀비 사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모든 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계비 조 씨(김혜준)

이창의 계모이며 조학 주의 딸이다. 임금의 아이를 잉태한 상태이며 아들을 낳아서 자신의 자식을 왕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조학 주보다도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은 인물이다. 

 

 

조범일(정석원)

조학 주의 아들이자 계비 조 씨의 오빠. 이창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으며 무예가 아주 뛰어난 인물. 조학 주가 매우 아끼는 아들인 듯하다.

 

 

줄거리

때는 조선시대. 야심한 밤 왕의 궁전인 강녕전에 2명의 의사가 들어가고 왕을 치료하려고 들어갔던 의사들은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보게 됩니다

그것의 정체를 파악하기도 전에 제자로 보이는 한 명은 무언가에 의해 목숨을 잃고 마는데.  

한편 조선의  세제 이창은 선비들과 함께 새로운 조선을 세우고자 하는 계획을 준비했지만, 

 해원 조 씨 일가의 정보망에 걸려 모든 선비들은 궁으로 잡혀 들어와 고문을 당하고 처형당해버리고 맙니다. 선비들은 끝내 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세자의 안위는 점점 위태로워져 갔습니다.

 

세자 이창은 왕인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한 지 열흘이 넘어가자 몰래 왕의 궁정인 강녕전에 잠입하기에 이릅니다. 

 강녕전에 잠입한 그는 악취와 짐승의 울음소리를 가진 무언가를 보게 되지만 조 씨 일가에 의해 쫓겨나게 되어 그 실체를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세자는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껴 며칠 전 강녕전에 들었던 의원을 찾으러 호위무사 무영을 데리고 동래를 향해 내려간다. 그때 조 씨 일가의 수장 여의정 조학주는 세자를 잡아오라는 명을 내리게 되고 그의 아들 조범일은 세자의 흔적을 따라 동래로 향하게 됩니다.

 

 

처음에 나왔던 의사는 제자의 시신과 함께 고향인 동래의 지율 헌(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병원)으로 돌아오고

 

그 시신은 그곳에 거주하던 영신이라는 인물에 의해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슴고기라고 믿고 그 고기를 먹게 됩니다. 

인육을 먹은 지율헌의 사람들은 모두 좀비로 변하고 살아남은 인물은 의녀 서비와 인육을 먹게 한 영신 단 두 사람. 서비는 스승의 유언대로 생사초를 찾아 나서고..

한편 동래의 지율헌에 있던 좀비들은 낮이 되자 시신처럼 누워있게 되는데 그곳의 모든 시신들을 관에서 발견하고는 관아로 옮겨버리게 됩니다.

 

영신은 그것들이 밤이 되면 괴물로 변한다고 말해주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결국 밤이 되자 일어난 시체들에 의해 좀비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습니다. 

그 와중에 지율헌에 서 마주친 세자 이창과 조학 주의 아들 조범일.

그들은 목숨을 건 대결을 하고 세자의 패배가 확실시되었을 때 그곳에 남아있던 좀비에 의해 조범일은 죽고 맙니다. 

살아남은 세자 이창은 스승이 있는 상주로 가게 되고

세자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학주는 중앙군을 상주로 보내게 됩니다. 

 

한편 조학 주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왕은 이미 좀비로 변해있었습니다. 조학 주는  왕이 일찍 죽어버리면 세자가 왕위를 이어받을 것이 두려워 병으로 죽어가는 왕에게 생사초를 먹였고 좀비 상태의 왕을 궁궐 안에 묶어놓고 있었던 것.

 

 그리고 계비 조 씨는 궁궐 안으로 여러 명의 임산부들을 불러들이는데, 알고 보니 임산부 행세를 하던 그녀는 이미 유산을 하여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던 것. 다른 여자의 아이를 빼앗아 그 아이를 왕으로 만들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입니다.  

 

상주에서는 좀비들이 밤에만 활동하는 것에 대비하여 야간에 전 병력이 좀비의 공격에 대비하지만 다행히도 좀비들의 공격은 없었고, 날이 밝자 이창과 안현 대감은 병사들에게 낮동안에는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대비하라는 명을 내리는데,

 

때마침 상주로 향하던 서비는 낮에 움직이는 좀비들을 발견한다.

좀비들은 햇빛의 유무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온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었다. 때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는 늦가을이었고 상주를 수비하고 있던 세자 일행은 대낮에 자신들에게 뛰어오는 좀비를 보게 된다.  

 

넷플릭스 <킹덤> 시즌2 티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