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 프로필 나이 직업
신우석은 대한민국의 광고 및 영상 감독입니다. 그는 1982년 6월 20일 출생이며 만 41세이다. 신우석은 돌고래 유괴단이라는 광고 회사의 대표로 2020년대 들어 광고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광고계의 봉준호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신우석 유퀴즈
신우석은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그가 광고 감독으로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밝혔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안정환이 출연한 캐논 광고가 있습니다. 이 광고에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광고회사를 차리고 이렇다 할 실적이 없어서 사실상 마지막 프로젝트로 맡은 광고가 이 광고였습니다.
광고주에게 광고를 보여 주었을 때 광고주는 안정환선수가 곰에게 잡아먹힌 후 영정사진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광고주는 빼라고 했지만 몰래 촬영한 후 광고주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는 티브이 광고에서 금기시되는 것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했고, 클리셰들을 뒤틀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우석은 20대 후반에 수억의 빚이 있었지만 7년 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그러한 상황들을 즐기면서 힘든 시간들을 버텨냈다고 합니다.
그는 광고를 만드는 순간 본인의 손에서 떠난 것이며 결과물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보는 사람들의 몫이고, 대신에 맡은 것을 최고의 결과로 만든다는 생각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우석은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하며 "위험하지 않은 것은 결코 위대하지 않다". 라는 말을 본인의 좌우명으로 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우석 광고
신우석은 여러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을 남겼는데. 대표적으로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 광고 <연극의 왕>이 있습니다. 유아인 이경영 조여정 등 전문 배우진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이 광고는 연극의 형식을 빌린 광고로 진지한 듯 하지만 코미디 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광고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우석 뉴진스 뮤직비디오 <Ditto>, <OMG> 감독. 민희진
신우석은 멜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이돌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영화작업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광고 요청도 거절할 정도로 바빴는데요. 민희진 대표와의 미팅에서 그녀가 말한 팬들과 아이돌들의 관계에 대한 설명. 그중에서도 그들의 수평적 관계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고 민희진의 말이 진정성 있게 다가와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민희진대표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녀는 창작자에 대해서 최소한의 개입만 하며서 존중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제안한 것은 설원에 홀로 서있는 사슴에 대한 이미지 하나뿐이었고, 나머지 연출에 대해서도 신우석 감독에게 전권을 주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뮤직비디오에 자신을 투영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어떠한 간섭도 없이 혼자서 시나리오를 집필한 본인 입장에서는 우스운 장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작업에서 가장 애착이 갔던 씬은 캠코더로 찍은 장면들이라고설명 했습니다. 그는 아무 이유 없이 캠코더를 쓰는 게 아니라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캠코더를 등장시키고 싶었는데 마침 작중의 반희수라는 뉴진스의 팬들을 상징하는 인물이 사용하는 캠코더가 팬들과 뉴진스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해서 캠코더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Ditto>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관계라는 것은 언젠가 마지막이 찾아오기 마련이고, 아이돌과 팬들의 관계역시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는 굳이 뉴진스와 팬들뿐만 아니라 아이돌과 팬의 이야기, 또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무엇인가의 팬이었던 모두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