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2 시청률 최고의 무대 TOP3 김용필,황민호,박지현

미스터 트롯 2-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9%를 기록하며 종편 채널로는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작 미스터 트롯 1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최고 시청률이 20.51%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 트롯은 현재 3화까지 진행되었고 예선심사가 끝나고 팀 미션을 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미스터 트롯 2 3화까지 중 최고의 무대 3개를 뽑아 보겠습니다. 

 

3위 김용필

직장인 부로 출전한 김용필은 mbn뉴스채널에서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직장인이었는데요. tv조선에 나와도 되냐는 김성주 진행자의 물음에 본인은 프리랜서 앵커이고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미스터 트롯 1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차마 하지 못했는데 너무 후회되어서 이제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필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는데요.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미중년 가수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젠틀한 무대매너와 수준급의 가청력으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진성 마스터는 김용필이 너무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보인 다고 하며 본인도 모르게 기립박수를 치게 되었다고 평하며 외모와 톤이 모두 좋았고 10위권 안에 충분히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김용필의 무대를 보고 지적할 부분이 하나도 없었고. 노래 부르기 전에 서있는 모습만으로도 좋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가수 중에 비슷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한마디로 독보적이라는 극찬을 하였습니다. 

 

 

2위 황민호 

반장부로 참가한 황민호 군은 정말 트롯 신동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초등학교3학년이라고 볼 수 없는 성량과 안정감 그리고 손동작으로 보여준 표현력과 무대매너까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참가자였습니다. 

 

황민호 군이 선보인 노래는 <님이여>인데요 심사위원들은 노래가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어떠게 부를지 우려하기도 했고, 형인 황민우 군처럼 댄스를 하지 않아서 의아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황민호 군은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음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황민호 군이 전에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발전한 모습에 올하트를 보내주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1위 박지현 

대학부로 참가한 박지현은 최단시간에 올하트 15개를 받아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현은 고향인 목포에서 모친을 도와 수산업에 종사를 하다가 상경했는데요. 어머니에게 잘난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하는 포부를 밝히면서 진성의 <못난 놈>을 불렀습니다. 

 

박지현은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비율로 비주얼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는 참가자로 우승자에 가장 가까운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깔끔한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표현력은 전 연령층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될 재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은 미스터 트롯 2 최고의 무대 top3을 알아보았습니다.